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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평창올림픽 황영수 부장,`체육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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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작성일19-09-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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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상문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룩사이니지부(디자인개발부) 부장을 역임한 황영수씨(사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상했다.

  황씨는 2015년 8월부터 민간 전문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약 3년간 대회를 위한 디자인업무인 엠블럼, 마스코트, 대회 룩, 슬로건, 픽토그램, 메달, 성화봉, 비경기베뉴, 설상·빙상경기베뉴, 통합적 콘셉트 수립·제작·설치 등의 업무를 총괄했다.

  또 이 업무 성과물을 IOC로부터 최종 승인받는 업무까지 원만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씨가 총괄한 대회 프로젝트 결과물은 국내외 전문위원 및 IOC로부터 역대 최고의 올림픽 룩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프랑스 파리의 디자인 전문 사립대인 에꼴우흐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황씨는 "국가적인 행사인 올림픽에서 국가를 위해 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세계무대에서 우리만의 문화를 대회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며 "다가오는 도쿄, 베이징 올림픽에 이미 지식전수를 했고 2032년 올림픽이 한국에서 개최된다면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다시 한 번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영수씨는 경북신문 황경환 명예회장의 장녀다. 
이상문   iou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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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